화상은 신체에 열이 가해짐으로서 발생하고, 이 때에 열이 가해진 강도와 접촉된 시간, 접촉한 생체조직의 열을 전달하는 능력에 따라 화상의 깊이와 정도가 결정된다.


* 화상의 구분

1도화상 - 피부 맨 바깥층인 표피에 국한된 손상

          통증이 심하고 다친부위가 붉게 변하지만 물집이 생기지 않고 특별한 치료없이도 3-4일이면 낫는다.

2도화상 - 표피 및 진피층까지 손상된 경우

          물집이 생기면 2도화상. 물집이 생기면 병원에 가야된다.

3도화상 - 진피 아래 지방층까지 손상된 것

          창백하거나 가죽처럼 생긴 가피가 상처위에 생긴다. 가피를 없애지 않으면 상처가 낫지 않으므로 수술로 가피를 제거해줘야 한다. 이후 피부이식을 해서 상처를 아물게 한다.

4도화상 - 지방층 밑의 근막, 근육, 뼈까지 손상된 경우

          혈관이 손상되었을 경우 환부의 절단까지도 고려할 수 있다.




* 화상을 입었을 때 응급조치

1. 뜨거운물등을 쏟았을 경우, 즉시 상온의 흐르는 물에 10분이상 화상부위를 식혀야 한다.

   단, 얼음은 혈액순환에 장애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


2. 충분히 식힌 후에는 물에 적신 깨끗한 거즈나 수건으로 상처부위를 감싼다.

   만약 물집-수포가 생겼더라도 터뜨리지 말아야 한다. 물집은 감염을 막고 피부를 재생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3. 화상부위가 넓고 물집이 잡히거나 진물이 흐른다면 찬물로 식히는 응급처치 후 바로 화상병원에 가서 증상별 맞춤 화상치료를 받아야 한다.




* 화상전문병원

- 베스티안 병원 02-3452-7575서울 강남구 도곡로 429

- 한강성심병원  02-2639-5114서울 영등포구 버드나루로7길 12


* 실비청구기간

보험회사에 실비청구의 경우 치료가 종료된 지 3년안에만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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