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게 '다이소'에 관한 오해 두가지

현재 전국 1500여개 매장에 매일 100만명이 찾는 '국민가게 다이소'에 대해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두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다이소는 일본기업이다?
다이소가 설립될때 한국의 아성기업이 일본 다이소에게 지분투자를 받으며 다이소가 일본기업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다이소는 1988년 일본 100엔샵 등에 저가생활용품을 수출하는 무역회사 한일맨파워(현 (주)아성HMP)이 시작으로, 한국기업에서 출발하였습니다. 2001년 일본으로부터 지분투자를 받으며, 다이소란 이름과 함께 일본기업이라는 오해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시작은 한국기업이며, 2023년 12월이후, 일본 다이소로부터 34.21%지분을 모두 매입하여 현재, 한국의 다이소는 100% 한국기업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본 일본다이소가 경영참여와 배당금확대를 요구하자, 한국의 아성다이소측에서 지분을 모두 매입했다고 알려졌습니다.

2. "다이소"라는 이름은 "다 있소"에서 유래된 것이다?
다이소라는 명칭은 일본의 다이소산업의 지분투자에서 일본의 100엔 샵 브랜드 이름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한국말 "다 있소"에서 유래되었다고 알고 있는 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다 있소"와 "다이소"는 관련이 없습니다.

더불어 한국다이소의 이름은 진짜 회사 이름은 "아성 다이소"입니다. "아성"은 설립자인 박정부회장의 어머니가 "아시아에서 성공하라"고 지어주신 이름이라고 합니다. 원래 회사이름인 "아성"과 이미 우리에게 익숙해져버린 일본100엔샵의 브랜드인 "다이소"가 합쳐져 현재는 "아성 다이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