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

 

아로니아는 중세시대 약용열매로 몸이 약해지거나 질병에 걸리면 먹었다고 전해집니다.

예전에는 열매가 무척 희귀해 귀족들만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이었으나 1978년 폴란드 임업 연구소에서 많은 연구를 거쳐 대규모 상업지배가 가능하게 되면서 대중적인 건강식품이 되었습니다.

 

 

 

 

아로니아가 몸에 좋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많이 드시는 것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인데 이 안토시아닌이 가장 많이 함유된 과일이 아로니아입니다.

몸에 좋다는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크랜베리, 복분자 등과 비교할 때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안토시아닌은 시력개선과 백내장, 눈의 피로에 도움이 됩니다.

세계2차대전때 비행기 조정사들에게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루베리를 섭취하게 했을 때 야간 비행에 도움이 많이 되어 안토시아닌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로니아에는 블루베리의 4-5배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로니아에는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이 일반 베리류보다 수십배에서 수백배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아로니아는 항산화효과를 비롯 눈의 피로와 시력개선, 혈관건강, 다이어트, 뇌질환예방 등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로니아를 그냥 먹기는 너무 떫고 신 맛이 있어 생과로 섭취하기 힘듭니다.

열매는 당도가 높지만 탄닌 성분의 떫은 맛이 강해 단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런 맛 때문에 신선한 생 열매 상태로는 잘 먹지 않고 주스나 분말 형태로 다른 음식에 섞어 먹는 형태가 주요 방법입니다.

 

아로니아의 좋은 성분을 그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주스보다는 분말이 좋다고 합니다.

아로니아 분말은 분말로 건조하는 과정에서 수분이 증발하면서 기능성물질이 더 많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분말형태는 주스나 생과 상태보다는 많은 항산화 성분등 유용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위가 안 좋으신 분들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고, 변비를 유발시킬 수도 있다고 하니 과하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로니아의 탄닌 성분이 철분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철분제와는 함께 먹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아로니아 분말은 물에도 타먹고 우유에도 타먹는 형태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 각종 요거트나 스무디, 음료 등에 첨가하여 먹기 좋으며 적절한 단맛과 함께 섭취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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