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저널리즘을 실현하겠다며 2013년 JTBC 보도부문 사장으로 갔던 손석희 앵커가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세월호 참사 및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통해 국민들의 지지를 한몸에 받으며 JTBC를 뉴스부분 공정성 1위를 달성하며 모든 국민들이 JTBC를 시청하게 만든 그이기에 국민들이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번 승진을 통해 손석희 전 보도부문 사장은 드라마, 예능, 교양 등까지 회사 경영의 전방을 다 관여하게 되었다.
본인이 내세웠던 대로 공정하고 진정한 저널리즘으로 많은 이들로 하여금 뉴스를 신뢰하게 했고, 다른 방송사에서 보도하지 않던 부분들에 끝까지 힘을 싣고 보도했던 것이 국민들을 포함해 타 방송국의 뉴스들에게까지 영향을 주었다.
앵커 자리에서 오래 떠났던 그가 보도부문 사장에 이어 앵커로 복귀했을때까지만 해도 많은 국민들이 JTBC라는 종편에 선입견이 많았었다. 그러나 그가 그 자리에서 보여준 진정한 저널리즘. 그리고 너무나 유명한 앵커브리핑까지.
단순한 뉴스보도가 아닌 사회를 해석하고 약자를 비추고 부정부패를 고발하는 것은 뉴스 이상의 감동을 주었다.
삼성에 대한 보도 조차도 피하지 않고 방송했던 그를 사람들은 기억한다.
1시간으로 시작해 2시간으로 길어진 뉴스룸.
그만큼 더 깊이있고 (카피문구 그대로 '한걸음 더 다가서는) 그의 뉴스는 매일 밤 8시에 모두를 TV앞으로 불러들였다.
참으로 그의 승진소식에 다시한번 모든 국민이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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