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 항상 이시기에 엄청난 재채기와 콧물로 인해 머리까지 아플지경인 비염 환자들. 저역시도 정말 고생고생한답니다. 지르* 약으로 정말 심한 증상은 해결하곤 하지만, 약에만 의존할 수 없는 불안함.
그러나 이 알레르기비염의 발생과 악화에 있어 음식이 관여하는바는 정확히 알려지 있지 않다고 합니다.(서울대학교병원 건강칼럼) 흔히 비염에 좋은 음식이나 안 좋은 음식을 많이 찾게되는데, 알레르기 비염을 오래토록 앓고 있는 제가 느껴도 특별히 좋거나 안 좋은 음식은 없는 것 같습니다.
기온의 변화에 민감하고 환절기에 부쩍 심해진다는 것만 거의 공통적이라고 보입니다. 몇몇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것은 자극성 있는 음식을 섭취했을 때 심해진다는 사례도 있지만 대부분은 음식과는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다만, 몸이 춥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는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몸을 따뜻하게 음식이나 면역력강화하는 음식이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비염은 완치가 어려운 만큼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병입니다.
만성적 비염으로 가지 않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손을 깨끗이 씻고 먼지, 급격한 온도 변화, 피로나 스트레스, 담배연기나 매연등의 비염 유발요소를 피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도 먼지에 특히 예민한 편이라 먼지가 있으면 엄청난 재채기와 콧물로 정말 괴롭습니다. 집의 청결도 중요하고 급격한 온도변화가 있는 환절기에는 마스크착용도 도움이 됩니다. 병원에서는 코세척도 권하는데 참 쉽지 않습니다. 생리식염수를 주사기 등에 넣고 코로 넣은 후 입으로 뱉어내는 것이라고 하는데, 쉽지는 않습니다만, 정말 심각한 비염증세로 고생한다면 병원에서 권하는 예방법이니 실행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장기간 알러지성비염으로 고생한 사람으로서는 일단 먼지나 찬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아주 증상이 심할 때는 전날 지르*등의 약을 임시로 복용하는 방법을 많이 택합니다. 요즘과 같이 기온차가 큰 날씨에는 특히 훌쩍거리는 코로 인해 엄청난 불편을 호소하는데 참지말고 병원에 가서 처방받거나 알레르기비염의 경우 원인 항원물질을 파악하고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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