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라고 금감원의 발표 이후 실제 금융위원회의 결론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어제 열린 금융위에서는 3차 감리위가 열렸고 감리위에서는 감리위원중 4명이 분식회계, 3명이 분식회계가 아니다, 그리고 유보입장 1명으로 알려졌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는 3차에 걸쳐 감리위원회가 열렸고 회의를 한 끝에 보고서를 제출했다는 뉴스를 심층 보도했다. 참여연대에서 이 문제를 최초로 제기했고 이제 결말을 향해 가는 중이라고 알렸다.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인 김경률 회계사는 어제 SBS 보도를 사실이라고 짚으며, 감리위원 8명 중 4명이 분식회계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재확인했다. 8명 중 4명이 분식회계, 3명이 분식회계가 아니다,1명이 유보 이렇게 이야기하며 유보가 2명이라는 보도도 있지만 금융위내부에서 나온 정보로도 4명이 분식회계라고 결론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삼성관련 사건들이 결말과정에서 항상 면죄부를 받았던 것과 다르게 이 사안은 삼성이 진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감리위원회 결과들이 만장일치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어제는 그런 결과가 아니었던 것이다.


그러나 김어준 공장장과 김경률 위원장은 과거의 금감원과 금융위의 행보를 걱정하며 스스로 오명을 씻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런데 이부분에 대한 언론의 보도가 없다는 점과 일부언론에서 보도되어도 삼성의 분식회계가 아니라는 3명의 의견을 크게 보도하며 금감원의 주장이 탄핵되었다는 식의 보도가 이어지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심상정의원실에서 보낸 미국현지 언론기사를 전했다.

그 기사의 내용은 "바이오젠은 삼성 바이오에피스에서 곧 빠져나갈 것이다"라는 내용이라고 한다.

미국 현지 언론들이 바이오젠을 인터뷰 했는데 바이오젠에서는 콜옵션을 행사하더라도 지분을 보유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고 한다.

바이오젠의 CEO는 만약에 콜옵션을 행사하게 되면 그것을 가지고 자본차익을 얻기 위해서, 즉 내다팔고 돈을 얻기 위해서 팔고 자신들의 주력인 신경·정신 부분에 집중했다며 자신들은 경영권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고 했다고 한다.


그동안 삼성은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하면 바이오에피스의 지분구조가 바뀌기 때문이라고 주장해 왔는데, 이 부분에서 바이오젠이 자신들은 콜옵션을 행사하면 바이오에피스의 경영권에는 관심없고 바로 내다팔아 자신의 주력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보도가 된 것이다.

바이오에피스의 지분에는 관심이 없다고 보도된 것이다.

(이 부분 역시 분식회계 판단에 영향에 주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만약 분식회계라고 결론이 날 경우, 금감원이 내릴 수 있는 징계에 대해서도 미국의 예를 들며 비교했다.

대표이사 해임권고, 검찰고발, 그리고 과징금 60억원정도라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이런 경우 이 사안을 시장을 교란한 심각한 범죄로 보고 사실상 퇴출과 함께 대표들은 20년형을 받는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대표가 해임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해임되도 다른 삼성계열사로 가게 될 것이라 예측하면서 말이다.






-----------------------------------------------------------------


미국 현지의 보도와 그리고 시장교란행위에 대한 징계부분에 대한 내용과 함께,

금융위의 감리위의 결론이 보도가 안되거나 의식적으로 왜곡되어 보도되었다는 점은 짚어볼만 하다.

삼성공화국이라 칭해지는 우리나라 환경을 다시한번 느낀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금융위 최고 결정과 그와 관련한 언론보도가 정확한지 여부를 국민들은 지켜보아야 한다.




이전 글 보기 >> 2018/05/13 - [정치.사회 이야기] - 쉽게 정리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