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로까지 거론되던 유력정치인 안희정 충남지사의 성폭력 미투폭로가 JTBC에서 보도되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투에 나선 인물은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수행비서였고, 현재 정무비서인 김지은씨입니다. 김지은씨는 수행비서를 맡은 지난 6월부터 8개월동안 수시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안희정지사는 부적절한 성관계를 인정하지만 강압이나 폭력은 없었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부적절했지만 합의된 성관계였다고 밝히며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김지은씨는 합의된 바 없으며 위계에 의한 강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법조계-문학계-연극계-문화계에 이어 정치계까지 이어진 미투운동은 벌써 서지현 검사의 최초 미투폭로 이후 한달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지은씨에 따르면 미투운동이 본격적으로 벌어진 지난 2월에도 성폭행이 이어지자 검찰에 고소하고 언론에 알리기로 결심했다고 밝히며 국민들이 자신을 지켜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지난 대선 더불어민주당 경선 당시 김지은씨는 안희정 후보의 캠프에서 일했고 대선이 끝난 후에는 안 지사의 수행비서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김지은씨는 지난 8개월동안 안 지사로부터 4차례 성폭행은 물론 수시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텔레그램(비밀카톡)으로 대화했고 러시아와 스위스 출장 수행당시 성폭행을 당했다고 했습니다.

안 지사의 성폭력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을 우려하였고, 미투운동이 활발한 때에 미투운동에 대한 생각을 물으며 사실상 미투에 대해 이야기하지 못하게하는 지시로 받아들이게 했다고도 합니다. 미투운동이 이루어지는 와중에도 성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안 지사를 출당조치하고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안희정 지사에게 피해를 주장한 김지은 씨를 돕는 변호인단도 꾸려졌고 이르면 내일 중에 검찰에 안 지사를 성폭행 혐의로 형사 고소할 예정입니다.

안희정 지사는 제 36,37대 충청남도지사로 도지사로서도 인정받고 유력한 대선후보로까지 거론되었던 인물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캠프 정무팀장, 민주당 최고위원을 역임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을 당선시키는데 일조했지만 태광실업 박연차회장에게 돈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했습니다. 




유력정치인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큰 세력을 형성했던 안희정 지사의 성폭력 미투폭로는 정치권을 넘어 많은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더욱이 합의된 성관계였다는 그의 입장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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