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 오전 10시 2년여만에 남북 고위급 회담이 진행됩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9일 고위급 남북회담에서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라는 큰 틀의 합의가 기본 목표"라면서 "북한의 참가 방식과 대표단 규모, 입국 경로와 방남인사등 최대한 상세한 사안까지 협의에 성공하면 향후 실무 당국간의 협의를 그만큼 속도전으로 진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대표가 되며, 남북관계와 평창올림픽 관련 실무에 대한 논의를 하게됩니다.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이에 국제사회 및 미국의 압박이 반복되며 긴장관계가 이어졌던 한반도 정세가 이번 회담으로 어떻게 바뀔지 주목됩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남북회담을 100%지지한다라고 밝히면서 그들이 올림픽을 넘어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불과 몇달전까지만 해도 단절되었던 남북간의 교류와 소통이 이번 회담을 통해 평화관계로 진전하기를 바래봅니다.

 

북한 김정은위원장의 신년사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환영 메시지에 이어 회담 제안과 수용에 이르기까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평창올림픽 관련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북한의 선수단 입국경로와 공동입장 등이 주요의제로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남북관계 개선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산가족 문제라든가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는 문제 등을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공단 재개등의 여러 의제가 이번 고위급 회담에서 모든 것을 다 이룰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추가협의를 위한 관계회복이 중요한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내일의 남북 고위급 회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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